바람이 적당히 불어주면 찍는 사진 입니다.. 우선 삼각대가 필요하겠죠
근디 이사진은 추워서 삼각대를 안들고 댕겨서 많이 흔들렸습니다.
다흔들리는데 흔들렸다 ??
태극기는 흔들려도 되지만 뒤에 배경이 되는 독립기념관 본관은 선명하게 나와 주어야 사진이 살아납니다.
바람이 많이 불어도 일정시간 길게 노출을 주어야 바람이 태극기를 흔드는것을 표현 할수 있습니다.
그래서 삼각대 필수.
만약 같이 흔들린다면 바람을 표현한 사진이 아니라 그냥 핸드블러가 만땅인 지워야 되는 사진이 되죠
다흔들린것도 작가의 의도라면 훌륭한 사진이겠지만 여기서는 바람을 표현하려고 하긴 땜시 그냥 막샷이 되고 말죠
완전히 정지 되어있는 건물들이 심하게 흔들리는 주제 태극기를 강조 하는것이 됩니다.
여기서 주제는 흔들리는 태극기 이고 이것을 빛나게 하는것은 쨍하게 흔들림 없이 있는 독립기념관 본관이 부제가 되죠
모든 사진 특히 풍경사진에선 주제와 부제가 잘 어울려야 멋진 사진이 되죠 물론 인물사진에서도 마찬가지 이긴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