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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희

제주도여행-둘째날 part-2

둘째날part-2

오래기다리게해 죄송합니다. ㅎ

섭지코지의 기상상황을 밥먹기전 보다 훨 나빠졌다.

아쉬움에 털래털래 주차장으로 오다가 해변을 잠깐들렸다.

도현이가 빌려준 nd가 없었다면 그냥 지나갔을 풍경

이사진의 제목은 "칼라도 아니고 흑백도 아니여다"

포토샵에서 세츄레이션을 낮추어도 별 반응을 보이지 않는다. ㅋㅋ


솔찍히 이사진은 괜히 내눈에 멋져 보이는 사진이다.

주희의 손이 유령이 안되었으면 더욱 좋았겠지만.

바다를 보고 있는 주희의 모습이 웬지 멋지다

물론 내딸이라서 그러겠지만 이것이 아빠의 착각 ㅎㅎㅎ

종다리해변 어촌 체험장 이지만 물이 많이 들어와 그냥지나 치려고 했지만

조개잡는것을 너무 좋아하는 주희맘 땜시 여기서 한 참을 보냈다.

그리고 꾀 많은 조개를 잡았다. 물론 가지고 가지는 못 하고 모두 놓아 주어야 했지만.


학교 제출용 증명샷 저 우산은 돌아오면서 잃어버렸다.ㅜ.ㅜ


미로공원을 헤매고 있는 우리가족 같은장소를 3번이상 지나쳤다.

지도에 볼펜으로 그리고 나서야 종을 울릴수가 있었다.


미로공원옆 만장굴

주희는 동굴 입구에서 들어가기를 무서워 했다.

겨우 달래서몇미터 갔지만 주희맘과 중간에 나갔다.

nd를 가지고 왔으면 유령을 다 없애버렸을 텐데

귀차니즘으로 인해 삼각대와 광각렌즈 하나만 가지고 왔더니 유령들이 많이 보인다.

굴내부는 정말 추웠는데 민소매에 핫팬츠를 입은 아가씨들은 잘도 다닌다.

나는 청바지에 점퍼까지 입었는데도 춥던데.


주희와 주희맘이 기다린다는 생각을 하니 사진이 잘 되질 않는다

사람이 없을때 한컷 찍고 굴을 탈출 했다.


요기는 태왕사신기 세트장

난 세트장은 별로로 생각한다.

전에 왕건세트장을 보고 많이 실망을 했던 기억 때문인가?

생각보단 디테일하게 잘 꾸며 놓은 세트장

두모녀는 네스티 한 목음을 하며 과거로 돌아갔다.


주희의 상상을 초월하는 포즈

다만 저 브이질은 참아 주었으면 좋겠는데 ...


공부광 주희 여기와서도 한문책을 줄줄줄 읽는다 ㅋㅋㅋ


이곳은 빨간우산을 쓰려고 했던 삼나무길 이다.

그렇지만 빡빡한 일정에 주희는 꿈나라로

차에 주희를 남겨둔채 "사려니숲길"이란곳을 산책 했다.

맨발로도 걸을수 있게 해놓았는데 부위기 짱이었다.


수많은 낙서가 주희맘의 걸음을 잡는다.

과연 적은 소망들은 다 이루어졌을까?

차에 남겨둔 딸랑구 땜시 산책을 서둘러 마치고 돌아와야만 했다.


오는 도중에 야생노루? 하여튼 큼지막한 놈을 발견 했는데 사람을 전혀 무서워 하지 않는다.


서귀포시로 오는길은 정말 험난했다.

거의 앞이 안 보이다시피 한 안개 때문에 완전서행

천안에서는 한 20분이면 올거리를 40분이 넘게 걸려서 도착한 서귀포

책에 나와 있는 유명한 회집으로 고고씽


책대로다

제일 작은것을 시켰는데도 도저히 다못먹었다.

매운탕을 아예 만들지도 말라고 했다.

그와중에도 회를 낼름낼름 먹는 주희가 기특하다.

회집에서 일하시는분의 추천으로 "리틀프랑스"라는 호텔로 숙소를 정했다.

둘째날은 여기까지 .....

셋째날을 기대하세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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